-
‘드라이브’ 민주 “일하는 국회”…‘브레이크’ 통합 “역대 최악”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본회의를 마친 후 의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역대 최대인 35조
-
[이상언의 시시각각] ‘미친 시대’를 견디는 법
이상언 논설위원 주입식 교육 덕분에 몽테뉴라는 유럽인이 『수상록』이라는 책을 냈고 그 안에 실린 글들이 수필의 효시(嚆矢)가 됐다는 단편적 상식은 있었는데, 그것이 그와 그 책에
-
"부적격 임명" "대권행보 부적절"···도내서 공격받는 원희룡
원희룡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지난 2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부적절한 대권행보와 부적격
-
[사설] 헌정사에 오점으로 남을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싹쓸이
21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끝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식(獨食)으로 마무리됐다. 민주당은 어제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정보위를 제외한 11개 상임위원
-
여당 독식 국회 열어젖힌 날…김종인 "통합당 정권창출 기회"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연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아직 선출 전인 정보위원장을 빼곤 17개 상임위원장 전원이 민주당 소속이다. 앞서 5일 뽑
-
주호영 "33년 전처럼 오늘 '文 정권 몰락의 길'로 기록될 것"
‘상임위원장 0’ 상태로 21대 국회 시작을 맞게 된 미래통합당은 3차 추경 심사를 포함한 모든 국회 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 통합당은 29일 원 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되고
-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사무총장까지…민주당, 싹 쓸어갔다
‘거여 국회’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국회의장과 부의장 1석, 지난 15일 6개(법제사법·기획재정·외교통일·국방·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 상임위원장에
-
싹쓸이서 유일하게 빠진 정보위···수퍼여당도 국회법에 막혔다
176석 '수퍼 여당'은 29일 33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독식을 강행했지만 유독 한 자리만은 채울 수 없었다. 정보위원장 자리다. 미래통합당은 18개 상임위원장
-
[단독]정진석 "부의장 안하겠다, 고향친구 윤석열 지키겠다"
미래통합당 몫 국회 부의장이 유력한 정진석 의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의 폭거에 무릎을 꿇을 바에는 차라리 부의장을 안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
-
홍준표, 패싱 당한 통합당에 "모양 갖추기 급급. 패션야당"
지난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모양 갖추기에만 급급한 패션 야당”이라며 “5공 시절 민한
-
심재철 "中엔 한 마디 못하더니 日엔 강력 대응…국민 선동 의도"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8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한국당 "文정권 폭정에 마냥 웃을 수 없는 설 명절"
김성원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설 당일인 25일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 진정한 혁신과 감동의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
-
무기한 농성 황교안 "예산안은 선거법·공수처법 예행연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향후 1∼2주는 국가와
-
"입법부 치욕의 날"···철야농성 심재철 '문희상 탄핵' 외쳤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앞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4+1 협의체’ 제출 내년도 예산안 통과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심재철 자
-
한국당 "예산안 강행처리, 국민 두렵지 않나…불법의 결정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대해 반발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
-
나경원 "야당 대표 목숨 내놔도 선거법 부의, 금수만도 못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7일 패스트트랙(신속
-
한국 “반성 없는 오만함” 바른미래 “궁색한 변명” 평화 “역겹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2일 조국 법무부
-
나경원 “신독재 정권, 절대권력 완성 위해 민주주의 악용”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큰 소동 없이 끝났다. ‘독재’
-
"독재" 8번 말한 나경원···이번엔 민주당 줄퇴장은 없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큰 소동 없이 끝났다. '독재'란 단어를 8번 사용했는데도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
'김정은 대변인' 발언 논란 나경원, 이번엔 "文정권 신독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문재인 정권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이 아닌 이
-
“법외노조 취소 안하는 문재인 정부, 박근혜랑 똑같다”…정부 압박 수위 높이는 전교조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전교조 법외노조, 박근혜의 민주노조·참교육 파괴만행! 문재인 정부가 취소하라' 전국 시민사회원로·단
-
황교안 경부선 400km 대장정…의원 4명 집단 삭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자유한국당이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2일 윤영석·이장우·김태흠·성일종 의원, 이창수 당협위원장(오른쪽부터)이 국회에서 삭발하고 있다.
-
황교안 ‘부산-서울 400㎞ 국토 대장정’ 나선다
선거법ㆍ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통과에 반발하며 전국 순회 투쟁에 들어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 주부터 부산→서울을 주파하는 ‘400㎞ 국토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기ㆍ승ㆍ전-총!’ 노웅래, 총선 승리 외치며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원내대표 출